안동소주 제로슈거 25도가 나왔다.
그동안 안동21도는 좀 약하여 다른 분이 주조한 안동35도를 사서 마시고 있었는데제로슈거 25도가 나왔으면 내게 진작에 알려 줬어야지 참...ㅎ문자를 받고 잽싸게 사서 마셔보니 첫 입에 닿는 순간 독특한 향이 잠시 느껴지는데 불쾌한 향은 아니고.한 병을 다 마시고 깨어날 때 상쾌하고 속이 편안한 것이 장점인 것 같다.아쉬운 점은...라벨을 왜 이리 만들었는지..(색상ㅡ 디자인 등)라벨을 보면 구매 의욕도 안 생기고 술맛도 돋구지를 않는다..아마도 상품 디자인 전담하는 직원이 없는 모양이다..또 한 가지 아쉬움,,,사은품 술을 무슨 식당 배달음식 양념 담아주는 통에 담아 주는데...외양도 그렇지만 뜯다가 20ml 다 흘리고 먹을 게 없다.유리병은 아니더라도 pvc 등으로 미니어처 술병으로 만들었으면 장식도 되고 광고 효과도 참 좋았을텐데...제작 비용 차이도 얼마 안 날것 같은데 왜 이리 만들었을까..(내가 가서 상품 디자인을 해주고 싶은 마음)사은품을 보면 별 하나 빼고 싶지만 술 맛이 좋아 그냥 만점을 준다..
별점 : 5점
안동소주 제로 슈거 (350ml×6병) 25도
권오동